부산의 산들

기장 달음산

태평 2022. 2. 14. 17:05

10여 년 만에 찾아본 달음산 옥녀봉 우아한 모습으로 기다리고 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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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로가에서 바라본 암봉인 달음산 옥녀봉

옥정사

옥정사 옆 주차장에서 출발합니다 양춘 이형 퇴임 기념 산행

국제신문 산행도 월음산에서 상리마을로 바로 내려갑니다
곧장 갈림길에서는 희미한 왼쪽 길로 가다 임도 합류해 고속도로 굴다리 지나 새정못
지나 왼쪽으로 갑니다
통상 요즈음은 월음산에서 해미기고개로 돌아 내려와 지도 표시대로 진행합니다


옥정사에서 15분가량 갈미산 고개입니다 화장실이 있는 저곳 갈미산으로 가봅니다

고개에서 5분가량 갈미산 옥녀봉 달음산 조망을 생각해
봤지만 역시나 숲이 차 올라 시야는 가려져 있습니다

숲에 가린 갈미산에서 옥녀봉

갈미 고개에서 쉬었다 출발합니다 옥녀봉 아래 갈림길까지 경사가 있는 오르막입니다

왼쪽 길은 쉬운 길 오른쪽 길은 밧줄을 잡고 올라야 하는 조금 험한 길입니다

오른쪽 로프를 잡고 오릅니다

옥녀봉과 달음산 취봉이 나란히 보이네요

정관 신도시입니다

멀리 대운산

쉽게 계단 오르는 재미가 있네요

장안읍과 고리 방향인데 자욱한 안갯속입니다

몇 개의 개 단지나 옥녀봉에서 건너 달음산 주봉인 취봉입니다

달음산에서 바라본 멋진 옥녀봉

587m

양춘이형 퇴임 기념 유해진과 함께
날씨만 좋으면 먼바다 대마도 실루엣과 잔잔한 구릉지 바닷가 풍경이
선명하게 조망이 되었을 것이지만 안개 병풍으로 두르고 달음산 풍경 많이 많이 담고 가야지



주봉과 옥녀봉 최고의 조망입니다

부드럽게 솟아 있는 월음산으로 내려갑니다 뒤로는
아시아드 골프장입니다 일광해수욕장은 안갯속이네요

험한 바위길은 조심 천천히

험한 길은 밧줄과 철계단으로

스톤 게이트 컨트리입니다


천마산 함박산 너머로 철마산입니다


홍어회와 막걸리만 으로도 오늘 점심은 최고의 만찬입니다

올려다본 달음산 안개까지 더 해 온통 회갈색 겨울 풍경입니다
옥녀봉

오른쪽으로 좌천역입니다

달음산 명품 소나무

부드러운 원의 월음산

해미기 고개입니다 월음산으로 올라요

월음산에서 정면 상리마을 쪽으로 내려갑니다 곧장
갈림길에서는 희미한 왼쪽 길로 내려가야 합니다 애상은 했지만 너무나 많이
변해 있는 길들 과 개인 농장의 가로막힘에 약간은 당황하기도 합니다
달음산 기도원 표지 있는 도로에 합류해 고속도로 굴다리 지나가다 새정 못 지나서 큰 도로에서
왼쪽으로 상리마을회관 지나 삼거리에 서 왼쪽으로 옥정사로 다시 올라갑니다 좌천역이
원점이면 그대로 길 따라 역으로 갑니다 주위 풍경이 너무나 많이 변했지만 옛날에는 이렇게
진행했습니다


상리마을에서 올려다본 달음산 능선

총 소요시간 5시간 20분 걷는 시간 4시간 30분
포근한 겨울 날씨와 미세먼지 안갯속의 10년 만에 찾은 달음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