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름골식당-공원지킴터- 제비봉-545봉-제비봉공원 지킴터-
장회나루 유람선 관람
지도상의 구미 버스 승강장 위 쪽의 어름골식당 들머리
국제신문 산행도 산악회 일정에 사봉은 제외하고 제비봉으로 바로 오릅니다
어름골식당 옆의 공원 출입문
호두나무 풍년
15분 오르면 이끼바위
다시10분 오르면 해발531m 제비봉800m푯말
들머리 부터 계속 오름길이라 조금 힘듭니다
20분 오르면 참나무와 소나무 숲 그늘능선 너머 로 사봉
얼음골 물소리 들어며 계속 오름길
3분거리의 제비봉 직전 바위봉 어름골 건너 사봉 전망과 넓은 암반 쉬어가면 좋은곳
가로막은 커다란바위가 제비봉 오른쪽으로 돌아 올라감
바위를 3분가량 돌아 안부지나 오르면 제비봉721m
제비봉 에 있는 전망대
남한강의 충주호와 말목산 그너머 금수산
다시 돌아 내려오면 지킴터 2.4km 제비봉100m 이정표
철계단 넘어가면 장회나루까지 장쾌하고 아름다운 풍경들
제비봉에서 30분 거리의 545봉에서
시야가 좋은 하산길 바위 능선 좌우로 한폭의 산수화
산골 마을 제법많은 집들이 보이는데 다들 어떻게 사는지
단양8경의하나인 구담봉과 장회나루
내려온 철계단 암봉
제비봉 공원지킴터 길건너 장회 버스 정류소
제비봉에서 여기까지는 1시간30분가량 거리이나 그 배의 시간으로
풍광을 즐기면서 진행 여기까지 3시간소요
버스 정류소 옆의 장회나루
남한강이 흐를때에는 이렇지 않았었을것
1시간의 유람선 승선 나루터 위로 제비봉
두향의 묘를 보기위해 상류로 잠시 오르는 유람선
수몰 한계선 위의 두향의묘 545봉 에서 아무리 봐도 못찾은 소나무 한그루에 가린
- 퇴계 이황을 사랑한 기생 두향 전설
월악산 제비봉 산행의 날머리인 장회나루. 단양군 단성면 장회리에 자리 잡은 장회나루는 조선시대와 근대까지 서해안의 소금배가 올라오고 목재를 한양까지 실어나르는 뗏목이 출발하던 남한강의 주요 나루터였다. 충주댐 건설로 호수가 생긴 이후로는 나루의 명맥은 잃어버리고 유람선과 관광선(도선)이 운행되는 선착장으로 변했지만 이 장회나루 부근에는 '퇴계를 사랑한 여인' 두향의 비련의 연가가 전해져 내려온다. 이야기에 따르면 두향은 퇴계 이황(1501~1570)이 단양 군수로 부임했던 1548년 단양 관아의 관기였다. 퇴계 부임 당시 18세에 불과했던 두향은 군수였던 퇴계를 연모해 정을 쌓았고 단 9개월 만에 연모하던 이가 풍기 군수로 자리를 옮기자 후임 군수에게 기적(妓籍)에서 삭제해 달라고 요청, 청이 받아들여지자 수절했다. 하지만 다시는 퇴계를 만나지 못할 것을 안 두향은 26세 꽃다운 나이에 강선대에서 몸을 던져 숨을 거뒀다. 이 이야기는 한낱 전설에 불과한지, 사실인지 확신하기 힘들지만 분명한 것은 장회나루 건너편에 두향의 묘가 있다는 것이다. 단양군 사람들은 '수절 기생으로 알려진 춘향이는 소설 속 인물이지만, 두향은 엄연한 역사속 인물'이라며 매년 5월 장회나루에서 두향제를 지내고 있다. 혹시라도 장회나루에서 유람선이라도 타게 되거든 두향의 묘를 먼발치에서나마 꼭 한번 찾아보길. 2008년 출간된 본지 박창희 기획탐사부장의 저서 '나루와 다리'에도 두향과 장회나루에 대한 이야기가 수록돼 있다.
강선대
구담봉
옥순대교로 향하는 유람선
옥순봉 옛 날 김홍도의 옥순도 는 남한강 위로 더욱 쏫아 있었을 듯
구담봉 절벽
나루에서 삼겹살 수박 파티
장회나루 근처 사람손이 잘 가지 안으니 산딸기가 지척에 널려있습니다.
산행시간 3시간 걷는시간 2시간 가량
유람 삼아 천천히 걷다 풍경에 빠져보면 더욱 더 좋은 산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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